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안양지역 국회의원들이 "여성들의 인권신장이 모두를 위한 인권신장"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의원은 지난 8일 안양시 범계역 근처에서 ‘2021 세계여성의날, 안양원팀 Love You’ 캠페인을 1시간여 동안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현숙 안양YWCA 사무총장과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 등 함께하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강득구 의원은 이 자리에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안양원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은 “여성인권이 우리 모두의 인권”이라면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오늘 안양원팀이 세계여성의날을 널리 알리고자 왔다”면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선거권과 노조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유엔은 1975년 세계여성의해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 여성의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이 되면서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빵은 기초적인 의식주를, 장미는 인간다운 삶을 요구할 권리를 의미한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