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한 복지서비스 욕구 조사표 제작에 나섰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무한돌봄센터는 2020년 최초로 복지서비스 관련 조사표를 제작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대에 비치했고, 도움을 요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을 반영한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급여 등을 병행지원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1년도에는 위기도 항목과 체크리스트를 10가지로 세분화하는 대신, 누구나 조사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문구를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복지정보에 취약한 사람들까지도 발굴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영호 시 복지정책과장은 “향후 제작이 완료된 욕구 조사표를 계기로, 복지 상담과 지원을 희망한 분들과 충분하게 소통하고,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가구별 최적의 지원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