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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1 예술인 재난지원금’ 사업으로 힘 보탠다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5일 ‘2021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사업을 공고했으며,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재난지원금’은 용인 예술인에게 지원금 50만원을 용인 와이페이로 균등 지급하는 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완료한 예술인이다.

 

이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취지로 하며, 이를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단, 직장보험 가입자 중 문화예술을 본업으로 하는 전문예술단체 소속 가입자는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공고일 이후 발급분), 공고일 기준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활동증명서, 용인 와이페이카드 사본 및 신분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이메일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불가하니 참고해야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1차 ‘재난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균등 지급한 바 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이 힘겨운 상황에서 문화예술 지속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이 용인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 선정 후, 4~5월 중 신청인 용인 와이페이 카드에 순차적(접수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예진흥팀(031-323-6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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