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세빛섬의 벚꽃이 만개하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포근한 날씨로 지난 해 보다 벚꽃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세빛섬이 분홍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여유롭게 거닐기 좋은 세빛섬은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한강뷰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 중 한 곳이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한강과 그 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의 향연은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벚꽃과 한강을 동시에 만나고 싶다면 한강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레저 체험인 골든블루마리나를 방문하면 된다. 요트 또는 파티보트를 탑승하여 세빛섬의 벚꽃을 바라볼 수 있다.
골든블루마리나는 요트와 파티보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낭만적인 데이트, 이색적인 이벤트, 특별한 모임을 원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세빛섬 멤버십을 통해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벚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세빛섬 멤버십은 골든블루마리나, 뷔페레스토랑 채빛퀴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솔라, 베이커리 카페 카페돌체, 밀키트&수제 젤라또 돌체밤비나와 액티비티, 문화, 레저 등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빛섬 관계자는 "안전한 벚꽃 나들이를 위해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봄을 즐기는 분들은 세빛섬 공식 SNS를 통해 벚꽃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