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 등의 이유로 당초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도내 18개 고교의 절반인 9개 고교의 개교를 1년 늦추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개교가 지연된 고교는 ▲수원외고 ▲양주 광백고 ▲안양 안홍고 ▲안산 성포고 ▲남양주 호평고 ▲용인 신봉고 ▲용인 구갈고 ▲성남외고 ▲남양주특수학교(초.중.고) 등이다.
안홍고, 성포고, 남양주 특수학교 등은 부지매입중이며 나머지 고교는 지난 6∼7월 공사를 발주한 상태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수원 매탄고 ▲의정부 경기제2과학고 ▲동두천외고 ▲안산 안이고 ▲하남 신장고 ▲용인 죽삼고 ▲김포 풍무고 ▲파주 금촌고 ▲용인외고는 예정대로 2005년 3월 문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