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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채가 GDP 추월?…틀린 뉴스"

[퇴근길 뉴스] 4월 7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공포심 조장하는 언론

 

 

어제 국가부채가 GDP를 추월해 2000조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쏟아졌죠.

 

심지어 이를 국민 수로 나눠서 국민 1인당 부채가 1600만 원이라고까지 했는데요.

 

부채와 채무의 개념 자체를 잘못 잡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글자도 맞지 않는' 뉴스였다고 합니다.

 

☞ "국가부채가 GDP 초과"…'나라빚 겁주기' 보도에 지식인 반박 행렬
☞ 최배근 "‘국가부채 첫 GDP 돌파’…부채·채무 혼돈 이용한 말장난"


◇ 코로나19 4차유행 우려

 

 

300명~500명대를 오가던 신규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89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방역의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입니다.

 

☞ 신규확진 668명, 89일만에 최다…'4차 유행' 시작됐나
☞ 정부 "'4차 유행' 가능성 점차 커져…불필요한 모임 취소해달라"
☞ 당국 "집단면역 없어 확진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언제든 가능"
☞ 정 총리 "증상 관계없이 코로나19 누구나 무료검사"

 

◇ 과학+집념 → 장기미제 살인사건 범인 찾다 

 

과학의 발전과 형사의 집념이 합쳐져 20년 전 미제 강도 살인범을 찾아내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발뺌하던 범인은 DNA 검출 결과를 들려주자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공범에 대해서는 침묵했는데요.

 

경찰은 남은 1명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 20년 장기미제 강도살인 사건 해결… 이춘재 잡은 최신 DNA분석 기법에 덜미


◇ 4.7 재보선, 유권자 선택은?

 

 

투표하셨나요? 설마 뽑을 만한 후보가 없다고 참정권을 포기하신 건 아니죠?

 

현재시간 저녁 6시. 재보선 투표는 저녁 8시까지니, 아직도 안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가셔서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에, 차선이 없다면 차악에 표를 주세요.

 

"정치란 선악을 판단하는 종교행사가 아닐세. 덜 나쁜 놈을 골라 뽑는 과정이라네. 그래야 '더 나쁜 놈들'이 점차 도태돼, 종국엔 '덜 나쁜 놈'이 좋은 사람으로 바뀌어 갈 것이 아닌가. 정치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모두 다 도둑놈들이다'라고 말해 버리면 기분이야 시원하겠지만, 결국 더 나쁜 놈, 더 도둑놈들을 두둔하는 꼴이 된다는 말일세." - 씨알 함석헌 


정치적 냉소주의가 만연한 나라에 정치 발전은 없습니다. 당신의 참정권을 포기하지 마세요.

 

☞ 재보선 끝나면 여야 잠룡들 진검승부 본격화
☞ 보궐 승패 따라 與 차기 지도부 큰 영향...패배시 전면쇄신론 불가피
☞ 청와대, 4·7 재보선 결과 촉각...국정장악력 갈림길
☞ 4·7 재보궐선거...대선 전초전 고사하고 부동산으로 끝났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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