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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국회의원,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의 밤 행사 열어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 모여 참사 이후의 삶의 변화 등을 주제로 대화 자리 마련
온라인 채널에서도 100여명 넘는 추모 행렬 이어져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정)은 지난 15일 ‘세월호 7주기 추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지역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탄희 의원과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유가족,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용인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방송 ‘이탄희TV’를 통해서도 생중계, 100여명의 인원이 추모의 밤 행사를 함께했다.

 

‘세월호 7주기 추모의 밤’은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느낀 점과 삶의 변화에 대해 유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추모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장훈씨는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것이 힘이 된다”고 말했고, 유가족 김광배씨는 “오늘 나눠준 사연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간직해주려는 진심을 느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탄희 의원은 “우리가 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계속 행동을 한다는 자체가 중요하다”며 “세월호 아픔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잠수사를 공적 의인으로 인정하는 ‘사회적의인법’ 법안을 처리하고 교과서에 세월호 참사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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