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해빙기 기간 관내 고장난 소방용수시설의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해빙기 기간에 발생된 동파로 인한 배관 누수, 노후로 인한 스핀들 고장 등의 이유로 사용에 제한이 있던 소방용수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소화전 몸체 교체 ▲보호틀 재설치 ▲노후 배관 교체 ▲제수변 교체 등이다.
김성일 대응총괄팀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은 없어서는 인 되는 만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