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영흥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보육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전문 강사가 주1회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는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행태평가 등을 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스스로 건강 생활 실천이 힘들어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만큼 성장기 아동의 비만예방 실천을 위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