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미래리싸이클링(대표 이경옥)로부터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1만 장을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미래리싸이클링은 2012년 설립된 폐가전제품의 수집, 운반,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으로 연수구의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도 일부 담당하고 있다.
이경옥 미래리싸이클링 대표는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기부해 주신 마스크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그날까지 연수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