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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메아리마을,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희망지' 시작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모임인 메아리통두레는 29일 2021년 인천시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 선정에 따른 거점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메아리통두레는 미추홀 역사가 시작된 문학동에서 ‘세대같이살림 마을만들기’를 목표로 문학동의 안전을 인도하는 사람들이란 뜻의 ‘문안인사’ 캠페인을 펼치는 등 마을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온 주민 모임이다.

 

메아리통두레는 청청프로젝트 연구소와 미추홀구 마을협력센터 지원을 통해 주민워크숍으로 마을주민 역량을 키우고 마을지도 작성 등 마을 현안과 문제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문학동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에선 나이를 불문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노인 등 다양한 세대로 추진단을 모집해 마을 현재 모습에 대한 변화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살아나갈 미래 문학동에 대해 준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문학동에서 미추홀의 역사가 시작된 것처럼 이번 희망지 사업을 기점으로 미추홀을 바꿔나가는 희망지 역사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에 문학동 메아리마을, 주안5동 늘 푸른 주염골마을 등 2곳이 선정돼 올 연말까지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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