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가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 촉구 주민서명부 및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75960539_b94720.jpg)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장정민 군수가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 촉구’ 염원이 담긴 2000여 명의 서명부와 청원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인천지역 군수구정장협의회가 채택한 백령공항 예타 촉구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잦은 여객선 결항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옹진군 백령·대청면 주민들은 백령공항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여왔다.
또 지난 4월21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와 4월12일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백령공항 예타 대상 선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
장정민 군수는 “많은 분들이 백령공항 건설 추진에 힘을 보태주신 데 대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반드시 백령·대청 주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