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주안1동 주안치과가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무료 치과진료는 매달 5명 씩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2명을 선정해 각 300만 원 상당 치과치료도 지원하는 등 의료비 부담으로 치과를 찾지 못했던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김홍철 주안치과 원장은 “어르신들 중에 치과치료가 필요해도 선뜻 치과를 찾지 않으시는 분들 많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