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 삶을 지원하는 ‘경기 중장년 남부 행복캠퍼스’가 지난 4일 첫 수업을 시작하고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서비스 기관을 연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도 남부 행복캠퍼스는 용인시에 위치한 강남대학교에 설치됐으며, 상담과 교육, 여가활동,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4일 오전 10시 캘리그라피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오는 6일에는 치매예방 지도사, 7일에는 스마트 생활교육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캠퍼스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 13일에는 강남대학교 강유정 교수를 초빙해 ‘영화로 보는 노후의 인생-노년, 어떤 삶의 조각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다음달에는 ‘경기도가 신중년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주 3회에 걸쳐 명사특강이 이어지며, 캠퍼스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하는 자리인 ‘원데이클래스-삶이 꽃이 되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정근 센터장은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신중년 세대의 인생설계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와 지역사회가 가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종합상담서비스를 통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사회공헌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남대학교(031-899-7067~8)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