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은 선수.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7005597368_236767.jpg)
인천시 미추홀구 주최 제22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김은 선수가 여자일반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부터 5일 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김은 선수는 여일반 공기소총에서 합계 249.5점을 기록해 248.5점을 기록한 임하나(IBK기업은행) 선수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결선 첫발부터 10점대를 쏘는 등 줄곧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김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로 대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미추홀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도 “미추홀기 대회에서 우리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듣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를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20개 부별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66개 팀 1112명이 참가, 국내 최고 사격대회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