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중부경찰서 영흥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센터는 영흥파출소와 함께 주민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음주문제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경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옹진군민들은 센터 홈페이지(www.ojmhc.or.kr)와 전화(☎032-721-0560)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