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버스승강대에 승차대기용 의자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만수시장앞 등 20개소의 버스승강대에 사업비 760만원을 들여 이달중 의자 설치를 마무리해 편의를 제공한다.
구는 2003년까지 104개소의 버스승강대에 의자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많은 주민들로부터 추가 설치요청이 있어 올해 20개소를 추가설치하게 됐다.
구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산시키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는데도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버스승차장 이용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