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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정의 '오늘의 성찰'] 두려움

 

우리의 영혼에는 신성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이 깨달음은 나에게 믿음과 용기와 희망을 준다. 영혼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어느 누구도 영혼보다 위대할 수는 없다. 무서워하고 싶은 자는 무서워하라. 영혼은 자기 본원의 나라에 살며 공간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한다. (에머슨)

 

신은 모든 사람들 속에 살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신 속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사람들의 고뇌의 원인이 있다.


불이 없으면 등잔을 켤 수 없듯 신 없이 인간은 살 수 없다. (바라문의 가르침)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내 것이다. 창조도 파괴도 내 생각에 따라 일어난다. 세상은 다만 껍데기일 뿐이고 그 핵심은 바로 나다. 그런 내가 티끌이 티끌로 돌아가는 것을 어찌 두려워할 필요가 있으랴. 나는 티끌이 아니다. 그러니 신에게 복종하며 편안하게 이 세상에서 살라. (페르시아 금언)

 

전체를 건지시려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자기가 영이신 것같이 인간과 만물을 영으로 변화케 하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어느 한 사람을 들어 그 고난의 짐을 지게 하십니다.


사람은 이미 죽음을 이긴 사람이므로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닙니다. 저기 있는 저들은 죽음의 종노릇하는 것들입니다. 그것들을 깨워줘야지 그대로 두면 영 죽음의 종노릇을 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하느님도 아깝지만, 아까운 것을 모르는 거 아니지만, 그는 이미 땅속에 던지우는 씨처럼 자기를 바친 사람이기 때문에 조금 있으면 씨를 보게 됩니다.


의인이 죽으면 의인의 씨 없어질 것 같지만, 반드시 전체 속에 다시 살아나는 것이 역사의 법칙입니다. (함석헌)/ 주요 출처 : 똘스또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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