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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공공 배달앱 배달 e음 '지금부터가 시작'

 

 인천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해온 연수e음 기반의 공공배달앱 ‘배달e음’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배달e음은 연수e음 사용자들이 전국 최대인 10~24%의 캐시백·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 등이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연수구 공공배달앱이다.

 

구는 배달e음의 본격적인 출범을 위해 지난 14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공공배달앱 배달e음은 지난 3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 사용자와 자영업·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과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 등을 통해 가맹점 수가 423개 점포에서 860개로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2월 마지막 주 1365건에서 5월 첫째 주 2263건으로 늘었고, 승인 결제액의 경우 2월 마지막 주 2233만1236원에서 5월 첫째 주 4936만842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구는 연수구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알리면서 올해 안으로 2000개의 혜택+ 가맹점을 확보하고 주문 성공률도 주문자 취소 등 불가피한 2%를 제외하고 98%를 유지하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연수구 공공배달앱 배달e음은 지난해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수수료 체계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e음 회원이면 누구나 인천e음 앱 내 연수e음 메인화면에서 배달e음을 확인하고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결제를 하면 인천시의 10% 기본캐시백은 물론 혜택+ 가맹점에서 결제 시 3~7%의 자체할인과 연수구의 7% 추가캐시백을 모두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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