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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 추진

 

 인천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 12일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자살예방센터와 지역 저소득층, 노인 등이 다수 거주하는 임대아파트인 선학시영, 연수시영1차 아파트를 생명사랑아파트로 지정,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어 13일에는 2012년부터 매년 활동하고 있는 생명비추미의 활동 방향을 안내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생명비추미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 웃음치료 등도 실시했다.

 

구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자살을 생각 또는 준비하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 이들을 공감해주고 전문상담 기관에 대상자를 연결하는 생명비추미를 통 4284명의 생명비추미를 양성해 왔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캠페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비추미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앞선 협약을 통해 지정 아파트의 자살 고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상담, 치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비추미 사업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99-943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자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 확산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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