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나고자 연수경찰서와 나와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조속히 발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치매 우려가 있거나 치매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6월 중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혜영 연수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연수경찰서와 함께하게 돼 기쁘며 노인분의 지문 사전등록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