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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맛 높은 당도 인기 짱

복숭아연구회 품질향상 노력 명품 부상

남한강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여주 복숭아가 향긋한 맛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여주지역의 새로운 명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주 복숭아는 남한강 맑은 물과 마사토 성분의 우수한 토질에다 일교차 등 복숭아 숙성에 가장 이상적인 기후를 바탕으로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에 비해 크고 색이 고우며 특히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여주 복숭아는 그동안 여주 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옥수수, 참외 등의 인기에 이어 2000년대부터 새로운 소득작물로 재배되기 시작하면서 서울 가락시장에서 최근 3∼4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으로 현재 점동면과 가남면 등 169여 농가 119ha에서 경작되고 있다.
또한 하루 평균 20여톤이 출하되고 있는 미백 여주복숭아 가격은 5kg 중상품 1상자가 평균 2만원, 선광 천도복숭아는 1만5천원에 각각 도매가로 거래되고 있다.
여주지역중 점동면과 가남면이 주요 산지이며 점동면의 경우는 지난 2000년에 48개 농가가 여주군복숭아연구회를 발족하는 등 품종개량 및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8농가로 구성된 점동면 뇌곡1리 점동복숭아작목반(882-7304)은 2004년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로 인증마크를 획득해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여주군 복숭아연구회는 "당도가 뛰어난 대박황도를 올해 새로 심어 3년 후면 미백, 천중도, 천도, 황도와 더불어 새로운 명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가대한다"며 "복숭아 재배 전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100% 취득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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