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베란다나 옥상 등 유휴 공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
설치를 원하는 가구에 세대 당 설치비의 80% 범위 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며 330W의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평균 양문형 냉장고 1대를 이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며, 매달 4000원에서 1만2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태양광 모델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이미 시행 중인 단독주택 태양광 보급사업과 더불어 시민참여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사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과(031-345-237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