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보훈단체와 연평도 학생들이 편지를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편지릴레이 ‘결초보훈’을 통해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미추홀구 지회장들이 연평도에 편지를 전달했고, 이정석 연평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30여 명이 답장을 보냈다.
연평도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훈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는 미추홀구 보훈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