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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오는 2006년까지 부족한 도심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 주택가 공한지 등에 담장대신 나무심기와 작은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회색의 공업도시와 고층빌딩이 밀집한 인천의 중심타운으로만 대변되는 구의 지역적 환경에 쾌적하고 푸른 녹색도시 이미지를 더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구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만수1동 등 8개 동사무소와 만수3동 성당, 논현동 한라아파트, 흰돌교회 등의 담장 485m를 철거하고 느티나무 등 11종 1만본을 식재했다.
또 간석 및 상인천초교와 논곡중학교에 쉼터를. 구월서.만수.만수북초교와 상인천중, 문성미디어고의 주변녹화를 추진했고,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소래길 총연장 7.8㎞의 거리에 덩굴장미 등 6종 2만8천본을 식재해 장미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시청앞 미래광장(9천㎡)과 운연동 쉼터(4천㎡)에는 조경시설과 음악분수, 계류와 벽천분수 등을 조성해 휴식공간 제공과 이곳을 찾고 지나는 내방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녹화사업 전개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사업을 구청사를 비롯한 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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