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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성매매 뿌리뽑기 경찰 협조로 효과 증대

 

파주시는 최근 파주경찰서와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업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단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경찰서는 성매매 업소 중 한 곳에 고객으로 위장 잠입해 불법 성매매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와 성매매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파주시는 이번 성매매 업소 단속이외에도 2004년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법률·의료·구조 지원과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가 포함된 파주Ⅰ- 3구역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7년 12월 조합설립 인가승인 이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에 반 성매매 지지기반을 구축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젠더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피해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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