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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유적지 활용 체류형 관광 구축

현대적 기술과 디지털 결합 야간 스토리텔링 제공

 

인천 강화군은 기존의 '당일치기' 관광에서 벗어나, 풍부한 역사 유적지를 현대적 기술과 결합해 '머무르며 회복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이는 단순히 유적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명소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며, 오는 6월부터 강화의 근대사를 주제로 한 상설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영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주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고려궁지에 '강화천도'를 주제로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거의 역사적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가 핵심이며, 용흥궁에서 고려궁지까지 잇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관광 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규제의 대상이었던 국가유산을 주민과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는 '선물'과 같은 공간으로 전환한다.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개방하고 활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단계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할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천문과학관, 외포리 함상공원, 온수마을 역사자원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해 관광객들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군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함으로서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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