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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시동

보수 진영 후보 간담회에 고승의, 권진수, 박승란, 이대형 등 4명 참석
내년 1월14일까지 단일후보 결정하기로

 내년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다.

 

올바른 교육사랑 실천운동본부는 18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감리교회에서 보수 성향 예비후보 4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1월14일까지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권진수 교육포럼 체덕지 상임대표, 박승란 숭의초 교장,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4명이 예비후보로 참석했다.

 

운동본부는 6월 말까지 단일화를 위한 규정 초안을 만들고, 오는 10월 구체적인 선출 방식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회원 모집과 여론조사기관 선정을 마친 뒤 내년 1월14일 이전에 보수 진영 단일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가용섭 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결과 50%로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기존 원칙이지만 최종 방식은 예비 후보들과 조율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 진영의 경우 현재 후보군으로 도성훈 교육감과 임병구 석남중 교장, 고보선 인천교육과학정보원장, 서정호 인천시의원 등이 거론된다.

 

도 교육감은 올 초만 해도 현직의 이점을 내세워 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 교장 공모제와 관련한 측근 비위 의혹이 일면서 경선 참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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