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가 22일 지역 장애인을 위해 카니발 1대를 의왕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사단법인 함께쓰는 우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함께쓰는 우산 장윤경 대표, 현대위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인 ‘1% 기적’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1% 기적’ 캠페인으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카니발 차량은 함께쓰는 우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일하는 중증지적장애인의 통근 교통편의 제공과 일자리 개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함께쓰는 우산 대표는 기증 차량은 지적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대위아㈜ 임직원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의왕시의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따뜻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1%의 기적' 드림카 차량기증사업으로 2013년부터 의왕시 복지시설 및 단체에 차량 17대를 기증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