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1 구리남양주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이하 상시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시협의체는 직업계고-유관기관-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지원 등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리시청 일자리정책과, 남양주시청 일자리복지과, 구리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기업 대표, 학부모 대표, 진로 교사 대표, 직업계고 교감 등 모두 17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의 현안 소개 ▲직업계고 소개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 방안 ▲기관별 취업 지원 방안 ▲직업계고 인식개선 지원 방안 ▲관내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교육지원청-유관기관-학교 간 협력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가 현재의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취업처 발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유관기관-학교 간 협력이 중요하므로 협력 모델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