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지역내 학교와 유치원에 교육경비로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도림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에 3억2천만원, 상인천여중 등 4개 중학교에 1억6천만원, 신명여고 1개 고등학교에 5천만원, 유치원 34개소에 각 500만원 등 총 7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오는 12월까지 논곡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에 2억1천만원, 만수북중 등 3개 중학교에 1억5천만원, 숭덕여고 등 2개 고등학교에 1억4천만원 등 총 5억원을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교육경비는 급식과 교구시설 설치, 도서구입, 전자도서관이나 미디어센터 구축 등 교육시설 확충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교육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 학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