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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간판 윤미진, 오조준이 패인

올림픽 양궁 개인전 2연패를 노리던 윤미진(21.경희대)의 8강 탈락은 바람을 감안한 '오조준'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서오석 여자대표팀 코치는 지난 18일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경기가 끝난 직후 "미진이가 표적지 위의 깃발을 보고 풍향과 풍속을 읽은 뒤 오조준으로 과녁을 겨냥했는데 바람의 방향이 예측하기 어렵게 바뀌면서 헛갈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미진은 바람의 방향을 읽고 오조준으로 과녁을 맞히는데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같은 실수는 다소 의외.
서 코치는 "미진이가 원래 오조준을 해도 정확하게 과녁을 맞히는데 오늘 바람은 정말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 바람이 강하지 않았지만 읽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바람을 읽는데 착오를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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