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 30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부평성모안과와 우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병무청 관할지역의 병역판정검사자와 사회복무요원, 동원예비군, 병역명문가(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이 부평성모안과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백내장, 노안수술, 라식, 라섹 등 비보험 시술비를 20%에서 60%까지 할인하는 등의 내용이다.
부평성모안과는 6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백내장·노안 클리닉, 시력교정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부평성모안과 의료진과 직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