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의 오래된 시설의 개·보수, 장비비 등 환경개선비 5억35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비를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민간어린이집도 포함해 파주시 전체 어린이집 386곳에 1곳당 100만~300만 원까지 지원했다.
또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필요사항을 적극 반영해 어린이집 내·외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CCTV, 가전제품 등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자동발열측정기,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장비 구입을 지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시설 조성으로 영유아 사고 사전 예방 및 어린이집 안심 운영으로 쾌적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