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119구조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난구조장비를 점검하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 안전 확보 및 시민 자율안전의식 고취와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7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46일 간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 장경리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일대에 배치해 안전사고 방지 및 순찰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차정석 119구조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대비해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사전 장비 점검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장비 점검으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