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와 동구, 서구, 계양구가 사회적경제 교재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 오는 9월까지 동구, 서구, 계양구와 사회적경제 교재를 공동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
사회적경제 교육분야에서 기초 지방정부들의 교재 공동개발은 전국적으로 첫 번째 시도다.
교재내용은 이론중심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학습방식은 이론에 영상을 가미, 단원별 이론과 사례, 토론, 실습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참여하기, 구현하기 등 모두 10단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교재 제작 전담팀에는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 등 4명의 집필위원과 사회복지 및 교육연구, 행정 등 12명의 검수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개발될 사회적경제 교재는 고교학점제를 시행 혹은 준비 중인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이나 방과 후 수업, 일반인 사회적경제 교육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