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9일 지역인문강좌 ‘미추홀 시민로드, 역사를 거닐다’ 10강의 과정을 마쳤다.
올해가 3년째로 지역 역사 시대별, 분야별 이해를 통해 시민으로서 기초교양을 쌓을 수 있는 지역인문강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맞춰 미추홀의 현재 이해와 시민으로서 지향점을 찾아가는 내용을 보완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강좌는 매 차시 30명 이상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이 미추홀을 이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력을 기를 수 있는 교양강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