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넷째 일요일인 22일 경기도내 유원지와 유명산에는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행락객들로 붐볐다.
이날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는 1만5천여명이 찾아 워터봅슬레이와 파도 타기 등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고, 더위가 한풀 꺽이며 야외 놀이공원인 페스티벌월드에도 1만5천여명이 몰려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과천 서울대공원과 용인 한국민속촌, 수원 원천유원지 등 행락지에도 가족 및 연인 단위 나들이객 3천∼3만명이 입장, 한주간의 피로를 풀었다.
양평 용문산에 2천여명의 찾아 여름 산행을 즐기는 등 수원 광교산과 의왕 청계산 등 도내 유명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