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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식품업종 대상 상반기 융.복합 상담 진행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한달 간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품·외식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식품업소의 판로 다양화를 위해 식품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융·복합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의 식품 제조·가공판매업, 식품접객업 기존 영업자와 창업희망자 중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영업주 위생, 마케팅 등 상담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번 상담에서는 ▲희망하는 업종 전환, 융합 위한 현장 상담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설비 기준 현장 코칭 ▲품목제조보고서, 제조방법설명서, 유통기한설정사유서 작성 요령 안내 등을 실시했다.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상담에 앞서 수요조사를 했고 이 중 상담 희망 업소는 34곳(68%)이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40% 이상 18곳, 30% 이하 16곳) 등의 결과를 보였다.

 

이후 34곳의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4곳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로 영업확장을 완료했고 다른 업소도 온라인과 택배 판매에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맞춤형 관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상담 희망 업소를 모집해 9월부터 사전 수요조사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구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전화(☎032-749-7993)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으로 지역의 많은 업소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하반기를 포함, 앞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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