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기 레인보우메이커교육을 도입한 계기는
경민여자중학교는 퓨처마킹 핵심역량을 강화하고자 학생 스스로 자유롭게 창작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융합하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레인보우메이커 교육을 도입했다.
학교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아르떼, 메디오스, 크레아띠보 등 물리적 공간과 가상공간 혁신을 위해 만들어진 협력적 창작공간에 일곱가지 영역(R.A.I.N.B.O.W)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의 꿈이 실현되고 있다.
Q. 레인보우메이커의 운영 소감은
학생 주도의 로봇 코딩과 드론 제작으로 학생들이 상상만 해온 창작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하면서 미래 기술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가 됐다. 혁신학교로서 교육과정 속에 녹아내리는 교과 융합 ‘칼림바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제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과 교사가 모두 성장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연극 지도 멘토 강사를 지원받아 ‘DREAM Maker 연극 동아리’를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희망한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가죽 공예와 목공예와 도자기 제작 수업 등을 실시했다. 이로써 지역사회에 메이커 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함은 물론 메이커 교육 클러스터로 자리잡았다.
Q. 학교의 또 다른 특색 사업은
2020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돼 전교생이 1인 1태블릿을 지원받는 등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에듀테크 미래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교과서 및 블렌디드 수업 콘텐츠를 공유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Metaverse) 수업을 통해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생 흥미를 증진하고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태블릿을 이용해 교실의 물리적 공간은 물론 학급과 학년의 구분을 넘어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 자유롭게 활동하는 융합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