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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폭염 시작

[퇴근길 뉴스] 7월 20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윤석열 "120시간 근무" 발언에 與 '맹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주일에 120시간 바짝 일하고 이후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논란이 거셉니다.


현 정부의 주 52시간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다가 나온 발언인데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롯한 캠프 관련자들은 이 발언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 윤석열 '120시간 근무' 발언에 민주당 경선 후보들 비난

 

 

 

 

◇ 장마 끝, 폭염 시작

 

올해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이번 주 최고 38도에 이르는 폭염이 찾아온다고 기상청이 분석했습니다.

 

서쪽으로는 티베트고기압, 동쪽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는 데다 남쪽의 6호 태풍 '인파'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특히 이런 기압계의 형태는 사상 최악의 더위가 발생했던 2018년 여름과 비슷한데요. 기상청은 일단 올해는 기압계의 지속성이 떨어지면서 2018년과 다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짧고 굵었던 장마 끝나고 이번주 최고 38도 폭염 온다

 

 

 

 

 

 

◇ 'BTS 누른 BTS'…빌보드 점령한 대기록

 

그야말로 대기록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던 '버터'를 누르고 빌보드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자신의 1위 곡을 대체해 후속곡을 다시 1위로 올려놓은 사례는 지난 2018년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인데요. 또 발매와 동시에 1위 직행은 빌보드 62년 역사상 55곡에게만 허락된 기록이라고 합니다.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의 자리를 내준 '버터'는 7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BTS는 탑10 안에 두 곡을 올려놓았습니다.

 

그야말로 'BTS 천하'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 방탄소년단, 셀프 빌보드 1위 배턴터치…K팝 전성시대 속 BTS 천하

 

 

 

 

◇ 히말라야 완등 후 실종된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열 손가락을 잃은 산악인'으로 유명한 김홍빈 대장이 지난 18일 히말라야 14좌 완등이라는 필생의 위업을 달성하고 하산하는 과정에서 실종됐습니다.

 

그는 완등 이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불굴의 의지로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그가 이번에도 '기적'을 써내려가길 기도합니다.

 

"김홍빈 대장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 열 손가락 없이 히말라야 완등 후 실종된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 '이건희 컬렉션' 공개…"명품을 명품답게"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증품이 일반인에 공개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회를 21일에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를 동시 개막한다고 밝혔는데요.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 중 우리나라 전 시기와 분야를 포괄하는 대표작들로 구성해 명품을 명품답게 선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보물 28건을 포함한 명품 45건 77점을 특별 공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34명'의 주요작품 58점을 선보입니다.

 

☞ [이건희 컬렉션] ‘명품을 명품답게’ 시대와 분야 대표하는 기증품 공개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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