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0일부터 2주 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안산시청과 협업해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심리치료 전문강사의 성실복무 지원 프로그램 ‘마음단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MBTI(성격유형지표)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강점 찾기, 긍정성 및 회복 탄력성 도모,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과정은 안산시청 등에서 복무하는 17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해 4회에 걸쳐 총 8시간 참여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PC영상시스템 줌을 활용해 실시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정적인 자세와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