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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루 전인데…도쿄올림픽 구설 또 구설

[퇴근길 뉴스] 7월 22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개막 하루 전인데…도쿄올림픽 구설 또 구설

 

개막을 하루 앞둔 도쿄올림픽. 그런데 계속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각종 논란과 구설로 얼룩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개막식 연출 담당자인 고바야시 겐타로가 해임됐는데요. 그가 과거 홀로코스트를 희화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조직위는 오늘 급하게 기자회견을 열고 해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외교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이밖에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개막식 불참 의사를 밝히고, 무관중 개최로 길 안내 등의 역할이 없어진 자원봉사자 약 3만명이 계속 방치되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는데요.

 

여기에 선수들 숙소촌에 사용되는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 논란과 비싼 택시요금, 부실한 식당 등 국제적인 조롱거리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올림픽 개막이 내일인데 또…책임자 잇따라 해임·사퇴

☞ 올림픽 무관중 개최로 자원봉사자 3만명 방치 상태

☞ '털썩 앉았더니 푹?'…구겨진 선수촌 '골판지 침대'

 

 

◇ 태극전사들 '금메달 사냥' 준비 완료

 

각종 구설에 휩싸여서 삐걱거리는 도쿄올림픽이지만, 태극전사들은 1년을 더 기다린 만큼 금메달 사냥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29개 종목에 354명(선수 232명, 지원 1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는데요. 이중 경기도는 27명(선수 23명, 지도자 4명), 인천시는 13명(선수 12명, 지도자 1명)을 출전시켰습니다.

 

총 40명의 경인지역 선수단. 그 면면을 이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시죠.

 

"'범 내려온다' 태극전사들 선전을 기원합니다."

 

☞ 1년 더 기다린 도쿄올림픽, 태극전사들 금메달 사냥 나선다

 

 

 

◇ '전국민 100만 원·청년 추가 100만 원' 이재명이 밝힌 '기본소득'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정책 공약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본소득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을 반드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은 우선 차기 정부에서 전국민에 연 100만 원을 지급하고, 또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 약 700만명에게는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겠다는 것이 골자인데요.

 

이 지사는 재정구조를 개혁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최종 목표인 기본소득 월 50만 원 지급을 위해서는 토지세와 탄소세 추진이 시행돼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 이재명, 전국민 연 100만원·청년 추가 100만원 '기본소득' 청사진 밝혀

 

◇ 김경수 유죄 확정 후폭풍…"몸통은 文·與" vs "대통령 끌어들이지 말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자 국민의힘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몸통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라면서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는데요.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문제제기에 선을 그으며 적극 엄호에 나섰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없었다", "문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일축했습니다.

 

☞ 野 "몸통은 대통령과 민주당" vs 與 "대통령 끌어들이지 말라"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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