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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10명, 24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비중 다시 오름세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10명으로, 국내 발생이 1662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전날보다 30명 늘었고,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사례 가운데 서울이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에서 1114명(67%)이 확진됐다.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88명, 경기 524명, 인천 119명 등 총 1131명(66%)이다.

 

한때 40% 안팎에 달했던 비수도권 비중은 최근 사흘 연속 30% 초중반대로 떨어진 반면 수도권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까지 증가하면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이전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현재의 거리두기가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경우 더 강한 방역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수도권에서 4단계를 시행한 지 2주가 지나고 있는 시점이기에 효과들을 지켜보면서 좀 더 강한 방역 조치들이 필요할지 여부 등도 함께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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