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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경비 휴게시설 개선 완료 아파트 현장 점검

경비근로자와 입주민 상생 공동주택 문화 조성 노력 약속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달 31일 경비원 휴게시설을 완료한 지역 내 아파트 2곳을 방문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과 신봉동 아파트 두 곳을 방문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살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 단지는 올해 경기도의‘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새 단장 했다.

 

두 곳 모두 지하에 있던 경비근로자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고 에어컨, 냉장고 등의 집기를 구비해 안락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준 두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에게 고맙다”며 “시에서도 경비근로자와 입주민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아파트 121개 단지를 선정해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고, 용인시는 12개 단지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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