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가 18억달러(2조734억원)로 흑자를 기록했다.
1일 관세청이 조사한 ‘2021년 7월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 수출은 554억달러(63조8169억원), 수입은 537억달러(61조858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6%, 38.2%씩 증가해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2020년 25일, 2021년 24.5일)을 고려하면 일 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7월 17억1000만달러(1조9698억원), 올해 7월 22억6000만달러(2조6033억원)로 32.2% 증가했다.
올해 무역 수출 증감률(전년 동기 대비) 중 ▲4월 41.2% ▲5월 45.6% ▲6월 39.8% ▲7월 29.6%를 기록하는 등 4~7월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