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과학고 김수민이 제12회 삼성전기배 꿈나무 배드민턴 단식 최강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수민은 25일 삼성전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고부 단식경기 D조 예선에서 김수빈(경북 김천고)과 노예욱(광명북고)을 각각 2-0, 2-1로 연이어 제압하며 조 1위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김수민은 26일 한태일(강원 진광고)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여고부 예선 A조의 임미선(포천고)은 김은지(서울 창덕여고)와 박소리(전남 화순고)에게 잇따라 패하며 예선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