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1/art_16282086791813_b5250f.png)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66% 증가했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카카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의 2분기 매출은 1조3522억원으로 전기대비 7.5%,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26억원으로 전기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 66.3% 증가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3159억원으로 전기대비 31.7%, 전년 동기 대비 117.5% 대폭 증가했다.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지·카카오엠·멜론 등 3사 합병을 따라 올해 2·4분기 발표에 콘텐츠 매출 분류를 재편했다.
이에 따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7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톡비즈(카카오톡 기반 광고) 매출이 3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택시 관련 카카오모빌리티 및 카카오페이 등을 포함한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2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73% 증가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부문 매출은 5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뮤직 부문 매출은 1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났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