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대 서울구치소장에 유태오(57) 전 광주교도소장이 취임했다.
유태오 신임 소장은 충남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교정공무원 7급 공채 33기로 공직에 임용됐다.
이후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과 천안교도소장,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난 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부산구치소장, 광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
유태오 소장은 부임 후 주재한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가 교정시설에 유입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인권중심의 교정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