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 150점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3명에게 전달했다.
생활도자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공예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참여해 세심히 디자인했다.
재료비 등 관련 예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이 생활 속에서도 수준 높은 공예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